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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수익성 레벨업을 위한 신규 수주 확보의 중요성

삼성E&A, 수익성은 높지만 신규 수주가 발목을 잡나?

삼성E&A(028050)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신규 수주 지연으로 인해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3년 3분기 실적: 준공 프로젝트 효과는 있었지만...

삼성E&A는 2023년 3분기 연결 매출 2.3조원, 영업이익 2,0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준공 단계의 화공 프로젝트 정산 이익과 환 효과로 약 91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비화공 부문에서는 그룹사 투자 지연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6%, 전분기 대비 17%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신규 수주 부진, 미래 성장에 그림자

삼성E&A는 4분기에는 30억 달러에 달하는 해외 수주를 기대하고 있지만, 발주처의 투자 결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매출 성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특히 2025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전략: 신규 수주 지켜보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삼성E&A는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보유하고 있지만, 신규 수주 부족으로 인해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리스크를 감안하여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주주 환원 정책의 규모가 향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삼성E&A는 현재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30,000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수주가 없다면 향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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