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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AS 사업부 호조와 향후 전망

현대모비스, AS 사업 호조에 3분기 실적 ‘깜짝’… 목표주가 상향

현대모비스(012330)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자동차 부품 및 AS(애프터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AS 사업 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견조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DS투자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3분기에 매출 14조 원, 영업이익 9,08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31.6%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성과입니다. 이러한 호실적은 AS 사업 부문의 일회성 환입과 품질 비용 회수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현대모비스의 AS 사업부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판가 인상 효과, 우호적인 환율 등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 상세 분석

현대모비스의 3분기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매출액은 1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1.6% 증가한 9,08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AS 사업부에서 160억 원의 품질 비용 환입과 부품 부문의 일회성 환입이 발생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현대모비스의 경상적 이익은 약 7,400억 원(+7.2%)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부품 부문은 전장화 확대 수요에 힘입어 고수익성 제품 믹스 확대와 판가 인상 효과로 흑자 전환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전동화 부문에서는 매출 감소와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EV(전기차) 전환 지연에 따른 산업 전반적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4분기 전망 및 주가 모멘텀

4분기에는 매출액 15조 원(+2.5%)과 영업이익 6,982억 원(+33.6%)이 예상됩니다. 다만, 미국 신규 거점 공장의 초기 비용 등 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환율과 현대기아차의 물량 확대에 따른 AS 수요 지속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11월 19일 CEO Investor Day를 개최하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모비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6.4배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이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결론 및 투자 전략

현대모비스는 AS 사업부의 호조와 함께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목표주가는 300,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현재 주가 대비 약 17%의 상승 여력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투자자들은 현대모비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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