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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3분기 실적 부진 예상되지만 4분기부터 반등 기대
2024년 3분기, YG엔터테인먼트(종목코드: 122870)는 아티스트 컴백 부재로 인해 실적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4분기에는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의 컴백, 그리고 투애니원의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 재정비가 기대됩니다.
3분기 실적 전망: 부진 지속
키움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8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8.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업손실은 36억원으로 적자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티스트 컴백 부재 속에 2분기와 유사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며, 주요 아티스트 컴백을 위한 콘텐츠 준비 비용과 무형자산 상각비 등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4분기 실적 재정비 가능성: 컴백과 콘서트
4분기에는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앨범 컴백과 투애니원의 월드투어가 시작됩니다. 이는 실적 개선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투애니원의 월드투어는 현재 1분기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장을 추가로 확보하여 콘서트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트레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피지컬 앨범 발매가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아티스트 활동이 겹치게 된다면, 분기 매출은 300만장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과거 블랙핑크 컴백 이후 부진했던 앨범 판매량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2025년: 블랙핑크 컴백과 트레저의 성장
2025년에는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트레저는 일본 팬덤을 중심으로 아시아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앨범 판매량과 콘서트 관객 수가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의견 및 목표 주가
키움증권은 YG엔터의 투자 의견을 ‘BUY’로 유지하며, 목표 주가는 56,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아티스트 컴백과 콘서트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입니다. 현재 주가는 37,250원으로, 목표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됩니다.
결론: 4분기부터 기대되는 반등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활동 부재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부터는 실적 재정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에는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활동을 통해 다각화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자들은 YG엔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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