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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실적쇼크와 AI 디바이스의 교차점

LG이노텍, 실적 쇼크에도 AI 디바이스 모멘텀 기대… 매수 유지

LG이노텍(011070)이 최근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1,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습니다. 스마트폰 고객사의 공급단가 인하 압박과 시장 환경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LG이노텍은 AI 디바이스 시장 성장 가능성을 통해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고객사들의 AI 주도권 확보 노력으로 카메라 부품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실적 쇼크 원인 분석

LG이노텍의 실적 쇼크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공급단가 인하 압박, 레거시 세트 출하량 둔화, 반도체 가동률 부진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전장 부품의 적자 전환은 자동차 OEM들의 재고 조정과 전기차 판매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AI 디바이스 모멘텀 기대

2025년에는 AI 디바이스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LG이노텍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미 고객사들은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카메라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LG이노텍의 카메라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목표주가 및 투자 의견

LG이노텍의 목표주가는 280,000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됩니다. 현재 주가는 199,700원으로, 목표주가 대비 40.2%의 상승 여력이 존재합니다. 목표주가 산출의 주요 요인은 현재 주가가 2024년 PBR 0.9배로 히스토리컬 최저점 수준이며, 주가가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AI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사들의 진심 어린 투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결론

LG이노텍은 현재 실적 쇼크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AI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합니다. 단기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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