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POSCO홀딩스, 회복의 신호탄을 쏘다. 3분기 실적 전망 및 투자 전략 분석
POSCO홀딩스(종목코드: 005490)가 최근 발표된 2024년 3분기 실적 전망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 부문에서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지며, 이는 기업의 전반적인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자회사들의 실적 악화는 여전히 우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실적 전망: 회복세 지속
하나증권의 2024년 10월 16일 리포트에 따르면, POSCO홀딩스의 3분기 매출액은 약 18.7조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1.5% 감소하지만, 전분기 대비 0.9%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약 7,99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8,351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실적 전망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에 의해 뒷받침됩니다.
- 2분기 고로 개수 및 일부 압연 라인 수리 완료로 인한 제품 판매량 증가: 3분기 제품 판매량은 84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2%, 전분기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탄소강 평균 판매 가격(ASP)의 하락: 원자재 투입 단가의 유사한 수준 유지에도 불구하고 탄소강 ASP 하락이 영업이익률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수익성 소폭 개선: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은 POSCO홀딩스의 전체적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4분기 전망: 긍정적인 전망 지속
4분기에는 POSCO홀딩스의 판매량과 스프레드 모두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조업 일수 감소의 기저 효과를 고려할 때, 4분기 제품 판매량은 849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년 대비 1.9% 감소하지만 전분기 대비 1.0% 증가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로 인해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이는 POSCO홀딩스의 원자재 조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튬 사업: 장기 성장 가능성 기대
리튬을 포함한 2차전지 소재 관련 자회사들의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POSCO홀딩스는 리튬 사업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 의견 및 목표 주가: 'BUY' 유지, 목표 주가 740,000원
하나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BUY'로 유지하며, 목표 주가는 740,000원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352,500원으로, 목표 주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이 존재합니다.
중국의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로 인해 철강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POSCO홀딩스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론: 회복세 지속, 투자 매력 유지
POSCO홀딩스는 철강 부문에서의 판매 증가와 리튬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 덕분에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국내 자회사들의 실적 악화는 여전히 우려되는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같은 외부 요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POSCO홀딩스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BUY'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인 740,000원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POSCO홀딩스의 향후 성장은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의 종합적인 결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내용은 하나증권의 2024년 10월 16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종목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업 실적이 보여주는 성장 가능성과 투자 매력 (0) | 2024.10.18 |
---|---|
한화시스템, 미래 성장 가능성과 수익성 개선의 중요성 (0) | 2024.10.18 |
LS ELECTRIC, 올해도 상고하저 흐름 지속 (0) | 2024.10.18 |
HMM, 향후 실적 방어력을 위한 HMM의 전략과 전망 (0) | 2024.10.18 |
케이엠더블유,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라 (0) | 2024.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