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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 유지
LG전자(066570)가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에서 예상치 못한 실적 쇼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연결 자회사의 부진과 전장 부문의 실적 저조가 전체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LG전자의 주가가 향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가전 부문에서는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주가는 투자 매력도를 높입니다.
3분기 영업실적: 쇼크와 악재 노출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7,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1조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VS(전장) 부문은 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고, BS(B2B) 부문은 70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결 자회사의 실적 저조와 전기차 판매 둔화, 고객사의 재고 관리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4분기 및 향후 전망: 긍정적인 요소 존재
4분기 영업이익은 3,65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컨센서스인 7,267억원을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자회사 손익이 전년 대비 비관적이며, 주요 지역의 소비 수요가 하반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기업 중에서 여전히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다변화와 제품 라인업 다각화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물류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비용 부담을 상쇄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매수 유지
LG전자의 목표주가는 130,000원으로 유지되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98,000원으로, 상승 여력은 32.7%에 달합니다. 수요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전 경쟁사들 대비 선전 중이며, 물류비 증가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LG전자는 IT 대형주 중에서 달러 매출 비중이 낮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 주가는 24F PBR 0.8배로, 과거 10년 동사의 PBR 밴드에서 저평가 구간에 재진입했습니다.
결론: 매수 기회로 삼아야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예기치 못한 쇼크로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지만, 향후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주요 부문에서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전 부문에서는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소 부정적인 요소들이 존재하지만, LG전자의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으며, 향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주가는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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