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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세포 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이엔셀(456070): 국내 1위 세포·유전자 치료제 CMO, 성장 가능성 주목

이엔셀은 국내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분야의 선두주자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하여 2018년 설립되었습니다. 2024년 8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줄기세포 치료제, 면역세포 치료제, 엑소좀 및 바이러스 벡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얀센과 같은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시장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1. CMO 사업의 성장 가능성

이엔셀의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은 국내외 CGT 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CGT 시장은 2024년 40조 원, 2030년에는 약 18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전적 질환, 암,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CGT 시장은 제조 비용이 높고 대량 생산이 어려워 아웃소싱 비중이 8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엔셀은 노바티스와 얀센의 CAR-T 치료제 '킴리아'와 '카빅티'의 국내 반제품 생산을 담당하며, 현재 총 17개 사의 33개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 신약 개발 사업

이엔셀은 현재 희귀 근육 질환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EN001의 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샤르코-마리-투스(CMT) 질환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 시장 규모가 약 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엔셀은 CMT의 임상 1b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2H에는 임상 2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주가 및 재무 전망

이엔셀의 현재 주가는 22,100원이며, 52주 최고가는 45,800원, 최저가는 16,740원입니다. 향후 이엔셀의 CMO 사업과 신약 개발 사업의 성장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년부터는 신규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임상 진행에 따른 매출 증가도 기대됩니다.

지표 2023년 2024년 2025년
매출액(십억원) 0.0 8.7 5.9
영업이익(십억원) 0.0 0.0 12.5

결론

이엔셀은 CMO 사업과 신약 개발 사업 모두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엔셀의 향후 성장은 더욱 주목받을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신중히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본 내용은 SK증권의 2024년 10월 10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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