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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사이클의 단기 둔화와 영업이익 전망

삼성전자, 메모리 강세 속 비메모리 부진…투자 전략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전자(005930)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실적은 메모리 부문의 강세와 비메모리 부문의 부진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SK증권은 2024년 10월 4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이클은 단기 둔화가 예상되지만, 긍정적인 이익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1. 삼성전자의 영업 실적: 2023년 부진, 2024년 회복 기대

삼성전자의 영업 실적은 2023년 부진을 겪었지만, 2024년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영업이익은 6,567억원으로 급감했는데, 이는 메모리 부문의 수익성 확보 전략과 비메모리 부문의 적자 확대가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DRAM과 NAND 출하는 각각 -4%와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은 DRAM +10%, NAND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부문별 실적 추이: 메모리 회복, 비메모리 부진 지속

2024년에는 메모리 부문의 영업이익이 19.7조원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메모리 부문은 가동률 저하와 적자 확대가 예상됩니다.

3. 목표 주가 및 투자 의견: 매수 유지, 상승 여력 40.3%

SK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8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 의견은 '매수(유지)'를 유지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61,300원으로, 목표 주가 대비 40.3%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AI 강세 지속 속에 HBM, DDR5, DRAM 고용량 모듈, e-SSD의 호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결론: 장기 투자 가치 유지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부문의 강력한 입지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투자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사이클 둔화 이후 재반등이 예상되며, AI 및 고급 메모리 제품의 수요 증가는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 본 내용은 SK증권의 2024년 10월 4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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