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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분기 1조원 시대 개막과 유연한 자본관리 전략
하나금융지주(086790)가 2024년 3분기 실적에서 분기 연결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금융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이익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실적 분석: 1조 1,157억원, 시장 예상치 상회
하나금융지주는 2024년 3분기 연결순이익 1조 1,1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조 740억원을 7.7% 상회하는 수치로, 외화환산이익과 고정자산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구분 | 2023년 3분기 | 2024년 3분기 |
---|---|---|
연결순이익 (억원) | 9,205 | 11,157 |
YoY 증가율 | -20.8% | -11.8% |
자본관리 정책 변화: 주주환원 확대 전략
하나금융지주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기존의 경직된 자본관리 정책에서 벗어나 유연성을 강화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주주환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며, 현재 보통주 자본비율은 13.17%로 높아졌습니다.
2024년 전망: 사상 최대 실적 기대
하나금융지주는 2024년 연결순이익이 2023년 대비 1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증권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체적인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분 | 2023년 | 2024년 예측 |
---|---|---|
순영업수익 (억원) | 10,860 | 10,937 |
영업이익 (억원) | 4,736 | 5,111 |
연결순이익 (억원) | 3,452 | 3,892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키움증권, '매수' 유지, 목표주가 상향
키움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2,000원에서 8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024년 말 BPS 기준 PBR 0.59배, 주주환원 강화, ROE 10% 이상의 수익성 등을 고려했을 때 Valuation 매력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결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대, 주목할 만한 투자 가치
하나금융지주는 실적 개선과 유연한 자본관리 정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분기 1조원 이상의 연결순이익 달성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하나금융지주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이를 투자 결정에 반영해야 합니다.
본 내용은 키움증권의 2024년 10월 30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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