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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본업 부진 속 전지 사업 성장에 주목해야 할까?
LG화학(051910)은 최근 본업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지 사업 부문에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4년 10월 29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LG화학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2.7조원, 영업이익 4,984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화학 부문의 운임 상승과 환율 하락으로 인한 적자 전환, 첨단소재 부문의 판매 가격 및 물량 부진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LG화학의 전지 사업은 북미 주요 고객사인 GM의 재고 조정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었으며, 이는 향후 실적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4분기에는 매출액이 12.1조원으로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88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지 사업의 중요성 증대
LG화학의 본업 부문에서는 R&D 비용 증가로 인해 생명과학 부문도 적자 전환되었고, 팜한농의 일부 비료 화공사업 철수로 인한 적자 확대 역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지 사업은 LG화학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북미 시장의 EV(전기차) 수요 증가와 함께 GM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의 물량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주가 전망 및 투자 의견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339,000원이며, 목표주가는 450,000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BUY'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본업 실적 개선과 전지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결론
LG화학은 본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지 사업 부문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본업 실적 개선과 함께 전지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면 주가 또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LG화학에 대한 투자를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은 유진투자증권의 2024년 10월 29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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