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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기아의 저평가된 주가와 실적 개선이 주목받고 있다.

기아 (000270), 3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기아는 2024년 3분기에 매출 26.5조원, 영업이익 2.8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0.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인 매출 26.6조원, 영업이익 3.1조원을 하회하며 다소 아쉬운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번 실적은 품질 비용 증가, 인센티브 상승, 판매 감소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환율 효과와 고부가가치 차종의 믹스 개선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기아의 3분기 실적,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 동시에 존재

품질 비용 6,310억원, 인센티브 증가 4,670억원, 판매 감소 1,010억원 등의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환율 효과 3,500억원, 트림 믹스 상향 1,150억원,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2,180억원, 재료비 및 기타 비용 감소 5,340억원 등의 긍정적인 요소가 작용하여 품질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5조원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습니다.

ASP 상승, 기아 실적 견인하는 핵심 요인

기아의 전 세계 평균 판매 가격(ASP)은 전년 대비 5.8% 상승했습니다. 북미 시장 비중 상승, SUV 비중 상승, 옵션 선택율 상승, 우호적인 환율 여건 등이 ASP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4분기 전망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0.3조원,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계획 대비 초과 달성했습니다. 기아는 연간 가이던스를 매출액 105~110조원, 영업이익 12.8~13.2조원, 영업이익률 1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24.7~29.7조원, 영업이익은 2.8~3.2조원으로 예상됩니다.

인센티브 상승과 가격 요인, 기아 실적 견인

Toyota의 인센티브 상승으로 인해 기아 역시 4분기에도 인센티브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분기 동안의 전기차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가격 요인이 기아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요인은 향후 3년간의 호실적을 이끌어낼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의 미래 성장 전략

기아는 내년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EV 시리즈 생산을 시작하며, 대당 $7,500의 보조금을 수취하게 됩니다. 타스만, 텔루라이드, 셀토스 등 주력 차종의 풀체인지 출시를 통해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 증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 의견 및 목표 주가

iM증권은 기아에 대해 “Buy”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160,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기아는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연간 배당금 6,500원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7.2%에 달합니다. 기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론

기아는 2024년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품질 개선과 고부가가치 차종의 믹스 개선 등으로 긍정적인 요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의 향후 성장 가능성과 저평가된 주가는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따라서 기아는 안정적인 배당과 함께 장기적인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수 있는 유망한 종목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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