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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 산업의 변화와 넷마블의 도전

넷마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정: 실적 부진 속 신작 성공이 관건

넷마블(종목코드: 251270)은 국내 대표 게임 개발 및 배급 회사로,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2024년 3분기 실적 전망이 다소 부정적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넷마블의 최신 실적과 향후 전망을 분석하고,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024년 3분기 실적 전망: 신작 부진이 발목

하나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넷마블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6,809억원(+8.0% YoY, -12.9% QoQ)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581억원(흑전 YoY, -47.8% QoQ, OPM 8.5%)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이며, 최근 출시된 게임들의 부진한 성과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출시 초반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했지만, 9월 12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매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예정된 애니메이션 2기 방영으로 인한 IP 팬덤 효과가 기대되지만, 현재로서는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8월 13일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방치형 RPG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영업비용 및 지급수수료: 2025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 기대

3분기 영업비용은 6,229억원(-4.5% YoY, -7.2% QoQ)으로 추정되며, 지급수수료는 2,390억원(+0.0% YoY, -9.1% QoQ)으로 예상됩니다. 전분기에서 나타났던 지급수수료율 감소 효과는 2025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로 인해 재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전망: 신작 성공 여부가 성장의 분수령

넷마블은 2024년 영업수익 2조 7,364억원(+9.4% YoY), 영업이익 2,317억원(흑전 YoY, OPM 8.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매출 감소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부진이 반영되어 하향 조정된 결과입니다. 2025년까지 다수의 신작이 예정되어 있지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성공이 넷마블의 성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투자 의견 및 목표 주가: 신작 성공에 대한 기대감 유지

투자 의견은 Buy로 유지되며, 목표 주가는 68,000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2024년 2분기부터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중요합니다. 넷마블의 업사이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외부 IP 도입 게임의 PLC 확장 및 오리지널 IP의 성공이 필요합니다.

결론: 신작 성과에 주목해야 할 시기

넷마블은 최근 몇 년간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신작이 성공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넷마블의 향후 실적과 신작의 성과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넷마블의 미래는 신작들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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