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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자회사 부진 딛고 재도약할까?
최근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에스엠(SM ENTERTAINMENT CO., Ltd.)은 여전히 주목받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나타난 자회사 부진은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에스엠의 목표주가는 99,000원으로 유지되었지만, 현재 주가는 77,300원에 머물러 향후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3분기 실적 리뷰: 자회사 부진이 발목 잡아
2024년 11월 6일 발표된 키움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에스엠은 3분기 매출액 2,4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6%나 감소했습니다. 이는 음반 판매량 감소와 자회사들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주요 아티스트들의 신보 앨범 판매량 감소가 음반 수익성 약세를 초래했습니다.
## 저연차 아티스트 성장은 희망적인 신호
그러나 에스엠의 저연차 아티스트들은 여전히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의 그룹은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에스엠의 비즈니스 모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히, 에스파는 최근 발매한 앨범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미주 및 유럽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자회사 부진의 원인과 해결책
자회사들의 부진은 광고 업황 악화로 인한 주요 계열사 수익성 감소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따른 초기 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회사들의 시너지 효과를 정상화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 향후 전망: 저연차 아티스트 성장과 신인 걸그룹 가세
향후 에스엠은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통해 음반 판매량과 콘서트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년에는 역대 최고 음반 판매량인 21.5백만장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년 1분기에는 신인 걸그룹이 가세하여 아티스트의 다양성을 더욱 높일 것입니다.
## 투자 지표 분석: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지표 | 2022 | 2023 | 2024F | 2025F |
---|---|---|---|---|
매출액 (십억원) | 850.8 | 961.1 | 982.6 | 1,071.0 |
영업이익 (십억원) | 91.0 | 113.5 | 70.8 | 114.5 |
순이익 (십억원) | 82.0 | 82.7 | 43.2 | 90.5 |
EPS (원) | 3,363 | 3,664 | 1,937 | 4,089 |
PER (배) | 22.8 | 25.1 | 38.7 | 18.3 |
## 결론: 자회사 부진 극복이 관건
에스엠은 현재 자회사 부진이라는 난관에 봉착해 있지만,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성장은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됩니다. 투자자들은 에스엠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목표주가 99,000원은 여전히 유효하며, 자회사들의 비즈니스 구조 고도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본 내용은 키움증권의 2024년 11월 6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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