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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단기 실적 부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

유니드, 단기 실적 부진에도 성장 스토리는 유효할까?

최근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유니드(014830)에 대한 SK증권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SK증권은 유니드의 단기적인 실적 저조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회사의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년 3분기 실적 전망: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감소 예상

SK증권은 2024년 3분기 유니드의 매출액은 2,813억원(+12.2% YoY, -3.6% QoQ), 영업이익은 203억원(+2,440.5% YoY, -42.0% QoQ)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가성칼륨 가격은 3분기에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지만, 환율 효과 소멸 및 운임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됩니다.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은 131억원(-40.6% QoQ), 중국 법인은 CPs 설비 초기 가동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93억원(-24.8% QoQ)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이러한 일회성 비용 소멸과 운임 안정화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4분기 및 향후 전망: 실적 개선 및 지속적인 성장 기대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233억원(+10.5% QoQ)으로 예상되며, 3분기의 일회성 비용 소멸과 해상운임 상승 제한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가성칼륨의 Spread는 원자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폭 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염화칼륨의 공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가격 수준이 역사적으로 낮은 레벨임을 감안할 때 급격한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실적 저점 이후 4분기부터 2025년까지 지속적인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며, 신규 CPs 설비의 안정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 의견 및 목표 주가: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5,000원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니드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는 105,000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지만, 현재 주가 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SK증권은 유니드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상승 여력은 약 41.7%로 평가했습니다.

결론: 단기 실적 부진에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기대

유니드는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성칼륨 및 염화칼륨 시장의 우호적인 환경과 신규 설비의 안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유니드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내용은 SK증권의 2024년 10월 15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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