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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 산업의 중추, 매출로 증명해야 할 시점

엔씨소프트, 매출로 증명해야 한다. 실적 부진 딛고 신작 흥행으로 재도약할까?

최근 엔씨소프트(036570)의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타듯 널뛰고 있습니다. 한국 게임 산업의 선두주자로 리니지 시리즈를 앞세워 명성을 쌓았지만,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진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과연 엔씨소프트는 신작 흥행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까요?

1. 실적 부진: 신작 흥행이 절실하다

2023년 3분기 엔씨소프트는 매출 4,0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14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을 맞이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리니지W 매출 감소와 신작 'TL'의 초기흥행 실패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2. 신작 출시: 기대와 우려가 공존

2023년 10월 1일 글로벌 출시된 'TL'은 초기 최고 동접자 수 32.6만명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현재는 트래픽이 17만명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트래픽 반등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또한, 4분기 출시 예정인 '저니 오브 모나크'는 사전예약자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신작 흥행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3. 투자 의견: 신중한 접근 필요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하며 목표 주가 21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219,500원(2023년 11월 10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4,819억원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흥행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 결론: 매출 증명이 관건

엔씨소프트는 신작 흥행을 통해 매출 증명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리니지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는 긍정적이지만, 신작의 성공 여부가 향후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신작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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